AI 야심작 선보인 구글 기술주 죽쑬때 홀로 반등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5.22 17:59:41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라 뉴욕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이 인공지능(AI) 기술 진전을 발판으로 나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17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5%를 넘어서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 대비 1.61% 내렸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41% 하락했다. 테슬라(-2.68%), 엔비디아(-1.92%)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구글의 초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2.5 프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제미나이 2.5 프로의 추론 모드 '딥싱크'는 LLM 평가 지표에서 경쟁사 모델들을 크게 앞질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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