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세계 최대 규모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개인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비 슈워츠 CEO를 비롯해 제프 네덜먼 글로벌 클라이언트 전략최고책임자, 이수용 아시아 전략 대표 등 주요 칼라일그룹 경영진이 참석해 고객과 소통했다. 이번 만남은 칼라일그룹이 국내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는 첫 행사다.
슈워츠 CEO는 미국 경제의 중장기 전망, 글로벌 사모시장 트렌드, 크레디트 투자 전략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라며 "경제 성장을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고려할 때 미국은 여전히 안정성과 기회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시장"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