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엑셀라(Axelar)는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제공하는 ‘바빌론’과 통합해 바빌론 제네시스 생태계를 7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접근할 수 있게됐다고 11일 밝혔다.

엑셀라는 다양한 블록체인간 연결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바빌론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바빌론은 비트코인을 활용해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강화 해주고, 비트코인 스테이킹이 가능하게 해준다.

엑셀라는 탈중앙화 및 오픈소스 기반의 상호운용성 플랫폼으로 현재 엑셀라는 110억 달러 이상의 누적 크로스체인 거래량, 70개 이상의 체인과의 연결성, 그리고 크로스체인 토큰 관리를 단순화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검증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 메인넷이 출시되면서 바빌론(BABY)토큰이 바이낸스, 바이비트, 코인원 등에 바로 상장됐다.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엑셀라 공동 창립자는 “이번 통합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체인을 오가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비트코인이라는 최초의 분산 원장을 기반으로 검증되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