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3.24 07:30:00
■ 중대본 "산청·의성 등 동시 산불로 산림 7천778㏊ 피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경남과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7천㏊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중·대형 산불이 발생해 당국의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이다.

이번 동시다발 산불로 산청에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천988명이 집을 떠나 인근 대피소로 이동했다.

주택 90동이 전소됐고, 20동이 일부 피해를 봤다.



'의성 산불' 야간에도 확산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지난 23일 의성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2025.3.23 psik@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56700530 ■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선고…尹비상계엄 관련 헌재 첫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의 후폭풍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진 한덕수 국무총리의 파면·직무복귀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한다.

이번 선고는 계엄 사태와 관련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헌재의 첫 번째 사법 판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42000004 ■ 尹대통령, 오늘 두번째 형사재판 준비기일…직접 출석은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두 번째 준비 기일이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는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에게 출석 의무가 없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38100004 ■ 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강남3구·용산으로 전면 확대 24일 0시를 기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로 확대됐다.

집값 급등을 차단하기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특정 구역이나 동(洞)이 아닌 구(區) 단위로 광범위하게 지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지거래계약 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강남3구와 용산구의 2천200개 아파트 단지다.

총 40여만 가구가 영향권 아래 들어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31200003 ■ 중산층 여윳돈 70만원 붕괴…집 사고 교육비 내느라 5년만에 최소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3분기 연속 줄면서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이른바 부동산 포모(FOMO·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공포) 심리, 사교육비 부담 등에 짓눌린 대한민국 중산층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36600002 ■ '전세 10년 보장' 논란속 임대차2법 개편 논의…'손질'에 무게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5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시작한다.

5년 가까이 시행 중인 제도를 폐지하면 시장 혼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폐지보다는 '손질'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폭발력 있는 주제인 만큼 조기 대선 가능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세종 국토연구원에서 '임대차 제도개선 토론회'가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39400003 ■ 외통위 '민감국가 지정' 긴급현안질의…외교·산업·과기부 참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문제와 관련해 현안질의를 한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조 장관 등을 상대로 미국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한국이 포함된 경위와 대응방안, 인지 과정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43300001 ■ 귀해지는 고등어·갈치·오징어…2월에 생산량 줄어 가격 상승 국민 대표 생선인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생산량이 지난달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와 소비자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 수산물 물가도 뛰었다.

2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고등어 생산량은 5천608t(톤)으로 전달보다 72.5% 감소했다.

이는 작년, 평년과 비교해도 각각 38.1%, 10.9% 감소한 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1130400030 ■ 뉴진스, 활동 잠정 중단…"법원 결정 준수해 활동 멈추겠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을 계기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날 밤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 말미에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4003500005 ■ 포근한 날씨 속 전국 미세먼지 '나쁨'…동쪽 지역 대기 건조 월요일인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제주도는 5㎜ 안팎,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은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400160003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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