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올해 41번째

김윤구

입력 : 2025.03.22 18:53:02


AI 발생 농장 주변 방역 소독
(천안=연합뉴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사진은 발생 농가 주변 방역 소독 모습.2025.3.9 [천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1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세종시와 인접 5개 지역(충북 청주, 충남 천안·공주·계룡·대전)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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