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자율주행 부문 물적분할 발표하자 8%대 하락 [특징주]
김대은 기자(dan@mk.co.kr)
입력 : 2025.03.19 15:46:29
입력 : 2025.03.19 15:46:29

로봇 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로보티즈가 물적분할 영향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로보티즈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8.09% 하락한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장 마감 이후 회사 측이 자율주행로봇 사업 부문을 ‘로보이츠’라는 신설 회사로 물적분할하겠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회사 측은 분할 사유로 “분할회사의 대부분 매출은 액츄에이터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자율주행 사업 부문에서의 개발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적자가 지속되므로 단순ㆍ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로봇 부품 및 자율주행로봇 제조·판매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8년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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