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물폭탄 쏟아진 가평 (가평=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0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새벽 시간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파손되어 있다.2025.7.20 andphotodo@yna.co.kr
■ 산사태에 대웅전 파손되고, 흙더미까지…국가유산 호우 피해 8건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국가유산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비로 국가유산에서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8건으로 확인됐다.
이틀 전 집계한 수치보다 3건 더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0031300005 ■ 李대통령, 어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진숙·강선우' 의견청취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인 19일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이진숙 교육부·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회동했다.
앞서 이·강 후보자 등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를 요구해 온 송 비대위원장은 17일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0032600001 ■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출생연도 따라 요일제 경기 부양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약 8주간 운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8151000530 ■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출마선언…"이재명 독재 폭주 막을 것"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비정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0033700001 ■ 족쇄 풀고 진짜 시험대 오른 이재용, 책임경영 본격화 앞두고 장고 모드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개 일정 없이 '정중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오로지 성과로 리더십을 입증해야 할 상황이 된 이 회장이 삼성의 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내놓기 위해 장고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서 무죄가 확정된 뒤로도 이전과 다름없이 서초사옥과 주요 사업장을 오가며 보고를 받는 등 업무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9027900003 ■ 진해 해상서 컨테이너선 청소작업 다이버 2명 사망·1명 위독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숨지거나 중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 등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0030653052 ■ 2025학년도 서울권 수시내신 합격선 인문·자연 격차 4년새 최대 2025학년도 서울권 39개대학의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평균 내신 합격선이 인문계 2.58등급, 자연계 2.08등급으로 통합 수능 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내신 합격선을 공개한 서울 39개대, 경인 45개대, 지방 117개대 등 전국 201개 대학의 문·이과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권 이외의 2025학년도 교과전형 평균 내신 합격선은 경인 지역대가 인문 3.67등급, 자연 3.29등급, 지방대는 인문 4.53등급, 자연 4.30등급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0015500530 ■ 한화 필리조선소 "美 해군 전투지원함 프로젝트 참여 논의중" 한화그룹이 인수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운영 중인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군과 미국 전투지원함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김 필리조선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필리조선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진행한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해군의 전투함뿐 아니라 전투지원함 건조에 쓸 추가 국방 예산 200억 달러(약 27조8천억원) 이상이 이미 승인됐다.
상원과 하원은 이 예산 세부 집행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중 일부 지원함은 우리가 건조할 수 있는 유형의 함정"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그 프로그램(입찰)을 따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8080200071 ■ 폐식용유·커피찌꺼기·쌀겨 '순환자원' 인정…재활용 쉬워져 폐식용유와 커피찌꺼기(커피박), 왕겨·쌀겨 등이 폐기물 신세에서 벗어나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폐식용유와 커피찌꺼기, 왕겨·쌀겨를 순원자원으로 지정하는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2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순환자원으로 지정되면 정해진 용도와 방법 등을 준수하는 경우 폐기물로서 규제받지 않는다.
현재는 폐지와 고철, 폐금속캔, 알루미늄, 구리, 전기차 폐배터리, 폐유리 등 7개 품목이 순환자원으로 지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