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발해인프라, 상장 첫 날 5% 하락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4.11.29 16:22:06
입력 : 2024.11.29 16:22:06
국내 첫 토종 인프라펀드인 KB발해인프라(발해인프라펀드)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날 5%가량 하락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발해인프라 주가는 공모가(8400원)보다 5.24% 떨어진 79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B발해인프라는 2006년 국민은행•국민연금 등 17개의 기관투자가가 1조1900억원을 출자해 조성된 인프라 펀드다. 인프라 펀드는 민자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금을 배당하는 펀드다.
KB자산운용이 위탁 운용을 맡고 있다. 공모 과정에서 향후 3년간 예상 배당수익률을 7.74%로 제시했다.
앞서 KB발해인프라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9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주관사단인 KB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은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주관사단은 지난 27일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매도하지 않고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추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주관사단이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3개월 의무 보유를 추진했다”며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있는 발해인프라펀드를 비롯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발해인프라 주가는 공모가(8400원)보다 5.24% 떨어진 79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B발해인프라는 2006년 국민은행•국민연금 등 17개의 기관투자가가 1조1900억원을 출자해 조성된 인프라 펀드다. 인프라 펀드는 민자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금을 배당하는 펀드다.
KB자산운용이 위탁 운용을 맡고 있다. 공모 과정에서 향후 3년간 예상 배당수익률을 7.74%로 제시했다.
앞서 KB발해인프라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9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주관사단인 KB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은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주관사단은 지난 27일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매도하지 않고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추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주관사단이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3개월 의무 보유를 추진했다”며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있는 발해인프라펀드를 비롯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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