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조 원 자사주 매입 효과로 코스피 2% 상승

입력 : 2024.11.18 16:54:04
삼성의 자사주 매입 효과, 코스피 2% 상승

대형주 전반의 상승세, 증시 회복 기대 [바로가기]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함에 따라 코스피 지수와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 상승한 2,469.0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0.60% 오른 689.55에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98% 상승한 56,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7.48%까지 올랐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각각 11.48%, 10.48% 상승했으며, 삼성물산과 삼성SDS 또한 각각 5.71%, 6.23% 상승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5일, 향후 1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 중 3조원 규모는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매수 후 소각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발표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대체로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이 주주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판단되어 단기적으로는 주가 반등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코스피 반등 요인으로는 삼성전자가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 매수세와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으로 기인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10조원 자사주 매입을 발표 한 이후 코스피 지수의 반등세에서 연말 어떤 투자 전략으로 승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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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병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차익실현 욕구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예상치를 웃돈 소비 지표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섞이며 주가를 짓누른 영향으로 나스닥은 427.53포인트(2.24%) 급락한 1만8680.12에 장을 마쳤다”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2% 급락하며 트럼프 체제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주 매니저는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의 급등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해 2,460대에서 장을 마쳤다”라며 “금융 당국이 이번 주부터 2천억원 규모의 밸류업 자금 집행을 시작하고 추가 펀드 조성을 언급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가운데 연말 코스피 반등을 앞두고 저평가 반등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 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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